지난 3월 9일에는 저희 팀이 1분기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워크샵의 키워드는 '휴식' 이었습니다. ㅎㅎ
유부남 두명만 좋아라 했지요. ^^

제일 처음 들른곳은 제작젼 회사 워크샵때 들렸던 시골집 입니다.
리모델링 했더군요. ^^ 돈 많이 벌었나봐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골집에서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가는 도중에 최팀장님이 배가 너무 고파서 쓰러질 지경이었지요.. ^^;; 맛있는 묵채밥을 한그릇 뚝딱!

012

이곳에서 점심을 후딱 해치우고, 다시 1차 목적지로 출발 했습니다.
1차 목적지는 '남양주 종합촬영소' 였지요.  입장 시간은 이렇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유명한 JSA촬영장에서도 한컷 찍고..  꽃도 보고, 한옥집 세트장과 음란서생 세트장을 둘러 보았습니다. 때가 때이니 만큼 사람도 없고 , 그래서 더욱 썰렁한거 같습니다.
01234

야외 촬영 세트장을 둘러보고,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영화를 촬영하기 위한 소품창고에서는 진짜 슈레기들이 엄청 쌓여 있더만요. 그런데 그것이 전부 영화 촬영에 쓰인다는 사실.. ㅋ
영화가 만들어 지는데, 사용되는 기법들을 소개한 곳도 있었고, 우리 영화에 대한 소개를 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01

남양주 종합촬영소를 둘러보자 벌써 피곤이 엄습해 오더군요. 요즘 운동을 게을리 했더니 체력 저하가 심각합니다. -_-;; 아님 나이를 먹어서??
종합 촬영소를 나와서 우리의 숙소로 향했습니다. 

약 한시간 정도를 더 가서 드디어 옹달샘 도착.
01

이렇게 숙소로 들어와서 우리는 그냥 뻗어서 뜨끈한 온돌 바닥에 몸을 지지면서 하루밤을 보냈습니다. 티비 보면서. 그야말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왔지요.
참, 저녁엔 차를 타고 잠시 밖으로 나가 오리불고기를 먹었는데, 한마리를 셋이서 다 못먹었다지요. 사진기를 못가져 가서 -_-;; 사진은 없네요 ㅋ

이렇게 하루를 그냥 태평하게 보내고, (아름양은 재미없었을듯.. ㅋㅋ) 다음날 아침 돌아왔습니다.
아침을 대충 때우고, 점심을 태능의 배갈비 집으로 향했습니다. 이 또한 제작년 워크샵때 왔었던, 배갈비 집이죠. 문득 생각난 김에 그 코스를 돌기로 했던 겁니다. 크크
여전히 그대로 있더군요. 겨울이라 그런지 비닐 하우스를 쳐놓고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겨울인데 배는 어디서 날까라는 의문을 잠시 가져 보면서, 그냥 맛나게 먹었습니다.

01
 
이렇게 해서 우리의 첫 워크샵은 끝났습니다.
다음 워크샵은 문화워크샵 또는 맛기행을 테마로 잡기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저번에 갔던곳을 또 가니까 감회가 새롭더군요.. ^^;

사진 더 있습니다. 아래를 클릭.~!


eFolder_Workshop
Posted by 하루하루